존 존스(Jon Jones) UFC 새로운 헤비급 챔피언의 탄생

존 존스(Jon Jones)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Jon Jones)

존 존스(Jon Jones 본명 Jonathan Dwight Jones 이하 존스)에 대해 알아보자

 

존 존스(Jon jones)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 5일(한국시간) 전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5: 존스 vs 시릴 간(32,프랑스)전에서 2분 4초 만에 길로틴 초크 서브미션으로 제압했습니다.
2020년 2월 마지막 경기 이후 3년 1개월 만에 복귀한 존스였지만 

복귀전이며 첫 헤비급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운영과 기술로 승리를 쟁취해내며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습니다.
데뷔 후 15년 동안 2009년 수직 엘보 반칙패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그의 업적에 1승의 전적이 추가되었으며
28전 27승 1패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합니다.
경기 후 UFC의 회장 데이나 화이트(Dana Frederick White Jr.)는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존스는 미오치치(Stipe Miočić)와 싸울 것"이라는 발언을 하며 존스의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의 상대를 잠정적으로 지목하였습니다.
오늘은 헤비급 새로운 챔피언이자 UFC 역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존 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존 존스는 라이트 헤비급 부문의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에서 경쟁한 전 미국 전문 종합격투기 선수입니다. 그는 경력 전반에 걸쳐 수많은 UFC 기록과 업적을 보유하고 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MMA 파이터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Jones는 1987년 7월 19일 뉴욕 로체스터에서 태어나 뉴욕 Endicott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레슬링을 시작했고 Iowa Central Community College에서 레슬링 경력을 계속했습니다. Jones는 나중에 MMA로 전환하여 2008년 4월에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존스는 2011년 3월 첫 번째 타이틀 샷을 획득하면서 UFC 순위를 빠르게 올렸습니다. 여기서 그는 Mauricio Rua를 물리치고 23세의 나이로 역사상 최연소 UFC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Jones는 Daniel Cormier, Alexander Gustafsson 및 Rampage Jackson을 포함하여 스포츠의 최고 선수들을 물리치며 자신의 타이틀을 11번이나 방어했습니다.
그러나 Jones의 경력은 여러 번의 약물 테스트 실패 및 법적 문제를 포함하여 옥타곤 외부에서 일련의 논란으로 인해 손상되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UFC 타이틀을 박탈당했으며 그의 행동으로 인해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된 그의 행동에는 음주 운전 다수 ,뺑소니, 드래그 레이싱, 총기 법 위반 차량 보험증서 미소지, 가정폭력, 차량손괴, 다양한 마약 적발 등
대중매체에 노출이 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범죄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사건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Jones는 가중 DWI(음주 운전), 화기의 부주의한 사용, 개봉된 컨테이너 소지, 보험 증빙 미비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Jones는 엔진이 작동하는 차량의 운전석에서 술에 취한 채 발견되었으며 차에서 권총이 발견되었습니다.
Jones는 DWI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96시간의 공동 양육권(가택 연금과 유사), 1년의 보호관찰 및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운전면허가 정지되었고 90일 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했습니다.
이 사건 외에도 존스는 2015년 교통사고 현장에서 도주해 다른 운전자에게 상처를 입힌 뺑소니 사건 등 다른 법적 문제에도 연루됐었으며
그는 나중에 UFC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경쟁에서 정지되었습니다.
2020년 3월에 체포된 존스는 보석으로 감옥에서 풀려났고 즉시 소셜 미디어에 자기 행동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가족과 친구, 팬들에게 사과했으며
사건은 법정으로 갔고 2020년 9월 Jones는 DWI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다른 혐의는 탄원 합의의 일부로 취소되었습니다.
Jones는 나흘 동안 감옥에서 복역하라는 명령받았지만 형이 유예되어 감옥에서 복역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신 Jones는 가택 연금과 유사한 96시간의 공동 양육권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또한 90일 약물 치료 프로그램 이수, 벌금 납부, 차량에 점화 연동 장치 설치 명령도 받았습니다.
이 장치는 Jones가 알코올의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차를 시동하기 전에 음주 측정기 테스트를 받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2020년 DWI 사건 외에도 Jon Jones는 경력 전반에 걸쳐 다른 법적 문제에 관여했습니다.
2012년 뉴욕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됐으며, 2015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뺑소니 사건에 연루됐습니다.
뺑소니 사건에서 Jones는 렌트된 SUV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다른 차량에 동승한 임산부는 팔이 부러졌고 존스는 나중에 체포되어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보호 관찰을 선고받았습니다.
Jones의 법적 문제는 UFC에서의 경력에도 적용되었습니다.
2015년 뺑소니 사건 이후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무기한 자격정지를 당했으며
그는 2016년 복권되어 잠정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나중에 약물 테스트 실패로 타이틀도 박탈당했습니다.
2017년 존스는 다니엘 코미어와의 경기에서 스테로이드 양성 판정을 받아 두 번째로 UFC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그는 15개월 동안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고 2018년 10월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Jones의 법적 문제는 종종 옥타곤에서의 그의 업적을 가렸으며 일부 팬과 비평가는 그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19년 그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스트립 클럽에서 여성의 성기를 때린 혐의로 구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90일간의 분노 관리 프로그램에 참석하라는 명령받았습니다.
Jones는 또한 다른 위반에 대해 UFC로부터 제재받았습니다.
2016년 UFC 200 코미어와의 경기에서 금지약물 양성 판정을 받아 불참했다.
이후 미국반도핑기구(USADA)로부터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8년 존스는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인 후 UFC 214에서 코미어와의 예정된 경기에서 다시 제외되었습니다.
그는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USADA로부터 15개월 자격 정지 처분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Jones가 도핑 위반으로 세 번째로 정지된 사건이었습니다.
그의 법적 및 규제 문제에도 불구하고 Jones는 MMA 역사상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라이트 헤비급에서 가장 많은 타이틀 방어 기록과 UFC 타이틀전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등 수많은 UFC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옥타곤에서의 그의 기술은 그를 따르는 많은 팬을 얻었고 그를 스포츠에서 가장 큰 스타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링 밖에서의 다양한 문제로 '악마의 재능'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그의 인격 및 인성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매우 많으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화려한 범죄 이력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무력이나,폭력에 대해 성인, 미성년자 구분 없이 절대 관대하지 않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준 가해자가 유명한 방송매체에 나와 그의 소식을 알고 싶지 않은
피해자들에게 반강제적으로 노출이 되어 소식을 전해 들어야 한다는 건 피해자들에게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UFC라는 큰 대회에 복귀가 가능한 것은 그의 재능과 그에 맞는 티켓파워가 있었기 때문이겠지만
무도를 행하는 그중 가장 높은 자리에 앉은 만큼 과거를 반성하고 그 책임을 가지고 사회와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파이터로 거듭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